> 태국의 교통수단
 
1. BTS (지상철)
  일명 지상철이라 불리우선 태국이 자랑하는 교통수단이다. 수쿰빗 라인과 실롬라인 2개의 라인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대표적인 쇼핑몰이 이곳과 연결되어 있다.
  구간당 비용이 다르며 15밧에서 시작된다.
  여행자의 경우 하루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일일권(100밧)을 구매하여 이용하면 편하다.
 
2. MRT (지하철)
  지상철보다 이후에 개통된 서비스로 한개의 라인이 있으며, 지상철과의 환승은 아속역과 실롬역에서 가능하다.
 
3. BRT (지면철)
  버스전용차선보다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일정간격운행시간이 정해져 있으며, BRT만의 전용차선구성되어 있다. 지상철 총논시에서 환승이 가능하다.
 
4. 수상보트 (짜오파야강연계)
  지상철 사판탁신역과 연계되어 있으며, 짜오파야강을 경유하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표관광지인 여러사원과 왕궁, 챠이나타운은 보트를 이용하여 이동할 수 있다.
 
5. 운하보트 (짜오파야지류연계)
  태국 대중교통의 하나로 짜오파야 지류를 운행하는 소형배로 승객제한이 없어 다소위험할 수도 있으나, 교통체증이 없고 저렴한 가격으로 대표적인 교통수단이다.
 
6. 택시
  친절함과 저렴함으로 여행객들이 가장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이다. 기본 35밧에서 시작하며, 간혹 여행자들에게 터무니없는 가격을 요구하기도 하나 대부분 메타기를 이용함으로 반드시 메타기를 사용하도록 요구하면 된다.
 
6. 툭툭
  태국관광의 묘미중에 하나다. 특히 서양인의 경우 선호하는 교통수단이다. 가격이 일정치 않아 협상을 해야함으로 어느정도 가격을 알고 있는 거리를 이동할때 이용하면 편하다.
  태국의 대표적인 축제인 송크란시 툭툭을 이용하면 보다 송크란을 즐길 수 있다.
 
7. 오토바이
  지상철,지하철을 연계시켜주는 서비라고 보면 편하다. 일정한 금액이 없고 협상을 해야하나, 일부 정해진구간의 경우 10밧에서 30밧선으로 대표 교통수단과 연계를 시켜준다. 
 
8. 버스
   가장 일반적인 교통수단으로 에어컨이 없는 빨간버스와 에어컨이 있는  오렌지와 파란색, 그리고 좌석버스인 자주색이 있다. 요금은 일반버스는 6밧, 에어컨버스는 10-20밧, 좌석버스는 25밧이나, 거리에따라 요금이 차이가 난다.
  버스에는 안내양이있어 목적지를 말하고 요금을 지불하면 된다.
 
 
기고글 -태국의 교통수단
 
 
1. 오토바이
  방콕 시내를 걷다보면 오토바이를 옆에 세워둔 체, 조끼를 입고 서성거리는 아저씨들을 쉽게 마주칠 수 있다. 허나, 퀵 서비스 하는 아저씨들이라 생각하면 금물이다. 바로, 방콕 시내를 다니는 최소단위의 대중교통, 오토바이 드라이버들이다.
  가격은 택시나 뚝뚝보다 훨씬 싼 편이지만, 위험한 편이므로 장거리 이동엔 적합하지 않다.
  주로 현지인들이 이용하며 짧은 거리에 20B정도 요금을 내면 된다. 러시아워인 출퇴근 시간이 되면 복잡한 차들 사이로 쏙쏙 빠져나가는 이점 때문에
학생들과 출퇴근 인파가 많이 이용하기도 한다.
  러시아위 때는 빠르다는 이유 때문에 100B 이상의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이용에 유의할 것!
(태국 택시는 왠만큼 막혀도 방콕 시내 안을 다닐때는 100B 이상의 미터요금이 부과되는 경우가 잘 없다)
 

  2. 뚝 뚝
   베트남하면 떠오르는게 인력거 씨클로라면, 태국의 방콕 하면 떠오르는게 바로 요 "뚝뚝"이다. 방콕시내를 쩌렁쩌렁 울리며 달리는 저 뚝뚝....
아마 도시 소음의 주범이리라...
  답답한 열대도시에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달리는 기분을 느끼고 싶다면 한번 쯤 타 보는 것도 좋은 추억거리... 하지만, 그만큼의 매연도 각오를 해야 한다는 것!
  가격은 따로 미터가 없고 운전사와 흥정한다. 흥정하지 않고 타면, 나중에 내릴 때 곤란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타기 전에는 목적지를 밝히고 가격흥정을 마친 후 출발하는 것이 좋다.
  역시 안전장치가 부실하므로 장거리 이동이나 오래 살고 싶은 분들께는 권하고 싶지 않다.
  또한 바가지가 심해서, 택시보다 요금을 더 부르는 경우가 허다하니 유의해서 이용할 것!
 
 

<태국의 마을버스 송태우>
 
 3. 각종 버스
   그야말로 천차만별의 버스가 방콕을 달린다.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차마 버스라고 부를 수 없는 버스부터 (나름 광고판까지 부착하고 있으며 엄연히 BUSTOP에 정차한다)
  럭셔리한 2층 에어컨 버스까지...우리나라 6~70년대 버스부터 현재 버스까지를 다 모아놓은것
다고 하면 정확한 표현이 되겠다. 버스비는 (본인도 타 본적이 없어서) 정확히 알 수 없지만, 5~20B 정도인 것으로 알고있다.
  하지만, 노선을 알기 어렵고 배차간격도 많지 않아서 관광객이 이용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듯 하다.
 

   4. 스카이 트레인(BTS)
   쉽게 말하면 땅속 대신 하늘로 다니는 전철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복잡한 방콕시내 도로... 중심가 어디를 가나 머리위를 지나다니는 고가도로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차들이 아닌 바로 요 스카이트레인을 위한 것이다. 비록 노선은 두개 뿐이지만, 왠만한 곳은 다 간다. 실내도 쾌적하고, 특히 에어컨은 입김나도록 빵빵하게 틀어준다.
 

  요금은 한국의 전철(정액)과는 달리, 기본 15B에서 시작해서 자기가 가는 거리만큼 부과된다. 멀리 이동할 경우 결코 만만한 요금은 아니다.
  따라서 친구 여럿이서 이동할꺼면, 오히려 택시가 저렴한 경우가 많으니, 잘 따져볼 것! (한국의 전철보다 비싸요~)
  하지만, 하늘을 달리며 내려다보는 방콕 시내구경...관광객이라면 한번쯤 이용해 볼만 함.(역 내 화장실이 없다)
 
 
  5. 지하철(MRT)
 태국의 지하철 MRT 노선이 달랑 하나다. 북쪽으로는 짜뚜짝시장을 시작해서남쪽으로 차이나타운까지를 연결한다.
  요금은 BTS처럼 이동구간에 따라 달라진다. 한국의 지하철에 비해 손색이 없을만큼 깨끗한 시설과 빵빵한 에어컨을 자랑한다.
  단 하나, BTS와 마찬가지로 역 내 화장실이 없다는 것에 주의하자!

  6. 택시
  방콕의 택시 또한 서울의 택시만큼이나 많다.
  혹자는 방콕의 교통체증이 택시 때문이라 할 정도로 방콕시내를 돌아다니는 택시는 차고 넘친다.
  기본요금은 35B로 요즘의 환율을 생각하면 싼 편은 아니다. 하지만, 방콕시내 왠만한 곳은 100B이상 나오는 곳이 잘 없다. 체증이 심한 시간에도 생각만큼 요금이 많이 안 나온다.
  아마, 한국 택시처럼 가만히 서 있을때, 요금이 팍팍 오르진 않는 모양이다. 하지만, 택시 역시 탑승 시 주의사항이 있다. 가끔씩, 관광객을 태우고는 미터를 키지 않은 체 출발해서 과다한 요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니, 택시를 탄 후 미터기를 켰는지 확인부터 하고, 혹 키지 않았다면 킬 것을 요구하고 그래도 안 키면 다른 택시를 이용하는 것이 현명하겠다.
  거스름돈 떼먹는 것 정도는 애교로 봐 줘야 하며 짧은 거리를 갈 땐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다.
  한국과는 달리 택시 위의 캡등이 아니라 운전석 옆 창에 빨간 불이 들어와 있으면 빈 택시라는 듯이다.
  또, 택시 불렀는데 밴 택시가 떡~ 하니 왔다고 당황하지 말것! 밴택시나 일반택시나 가격은 같다.